점심시간에 잠깐 걸으며 후면 카메라로 오늘의 바깥을 한 장 남기는 산책 사진 일기예요.

기록은 두 번의 탭
걸으며 한 장 찍고, 사진 위에 둥실 떠오르는 감각 중 하나를 탭하면 오늘 기록은 끝이에요. 한 줄 메모는 쓰고 싶을 때만.

달력도 통계도 없이
달력도 통계도 연속 기록도 없어요. 빠진 날은 빈칸이 아니라 그냥 없는 날이에요. 기록이 쌓이면 사진으로만 이어진 타임라인에 계절이 차곡차곡 담겨요.

셀카는 없어요
전면 카메라 전환도, 사진첩 업로드도 없어요. 그 자리에서 직접 찍은 풍경 한 장만. 원하면 점심 무렵 알림이 지난 산책의 사진 한 장을 살며시 데워줘요.
서버 0 · 계정 0
서버도 계정도 없어요. 권한은 카메라 하나만 쓰고, 사진첩과 위치는 요청하지 않아요. 저장할 때 위치 같은 숨은 정보(EXIF)는 모두 지워요. 분석 도구도 광고도 없어요. 홈의 은은한 날씨 표현을 위해 인터넷 주소(IP)로 대략적인 지역의 현재 날씨만 받아와요.
전부 무료로 쓸 수 있어요. 앱이 마음에 들면 설정에서 햇살 한 줌을 보낼 수 있어요.